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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1억원 증가하면서 3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SC은행은 지난해 1분기에 28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도 순손실 597억원을 냈지만 순익이 늘면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SC금융지주의 순이익도 늘었다. 1분기 3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동기(381억원 손실)보다 727억원 늘어났다.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14.72%로 전 분기(14.68%)보다 0.04%포인트 늘었다.
박종복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선활동이 마무리되면서 비즈니스 여건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미래지향적 영업 기반도 착실하게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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