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풍남동서 시민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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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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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시민 소통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5일 풍남동 전주제일교회에서 풍남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을 가겼다.
 

▲전주시 풍남동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사진제공=전주시]


이번 행사는 김 시장이 민선6기 들어 풍남동 주민들과 갖는 첫 대화의 자리로,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지역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시정운영의 핵심인 ‘사람’,  ‘생태’, ‘문화’ 등과 함께 취임 초부터 강조해 왔던 동네복지 확립, 독립경제를 통한 일자리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문화도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풍남동 주민들은 이날 김 시장에게 ▲한옥마을 일부지역 하수구 악취 냄새 해소, ▲오목대 쌍샘 복원, ▲한국전통문화전당 동편 도시환경 정비사업, ▲남부시장 가설점포, ▲한옥마을 공중화장실 신축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구도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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