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유연근무제 및 가족돌봄 휴직제 운영, 임신‧육아기 직원을 위한 다양한 모성보호 및 보육시설 운영 등 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유연근무제도 및 남직원의 육아휴직 제도 활용도가 높아 대전지방노동청 주관 육아휴직 활용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도 있다.
또한, 공사는 2013년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출산친화정책 기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에 이어 2014년 대전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화동 사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가화만사성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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