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A1·A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2934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A1블럭은 전용면적 △59㎡ 475가구 △84㎡ 1132가구 △146㎡~148㎡ 390가구 등 총 1997가구로 구성된다. A2블럭은 전용 △59㎡ 372가구 △84㎡ 316가구 △146㎡~148㎡ 249가구 등 총 937가구 규모다.
임대가격은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5000원, 전용 84㎡가 1억6500만원에 14만5000원이다. 전세가격은 전용 59㎡, 84㎡ 각각 1억4500만원, 1억9000만원이다. 일반분양 물량인 전용 146~148㎡는 4억25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kbstar.com, 타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apt2you.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계약은 다음 달 3~5일 남양주 월산 및 도농 모델하우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남양주 월산지구는 월산리 경춘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 경춘고속도로, 퇴계원~답내리 경춘북로(월산IC), 양평~화도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준공 예정) 및 마석역(경춘선)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수도권으로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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