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슈퍼주니어 려욱은 내 스승”…스승의 날 맞아 카네이션 선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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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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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19일 컴백을 앞둔 가수 홍대광이 스승의 날을 맞아 가요계 선배이자 라디오 DJ 스승인 슈퍼주니어 려욱을 찾아 카네이션을 선물,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스승의 날 공개된 아이돌과 오디션 스타의 우정이란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대광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가요계 선, 후배이자 두 라디오 DJ의 훈훈한 우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홍대광은 지난 해부터 자신의 첫 라디오 진행에 큰 도움을 준 려욱을 찾아 직접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려욱이 진행하는 KBS 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홍대광이 지난 해 8월, EBS 라디오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 DJ으로 발탁되면서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됐다. 올해로 라디오 진행 4년차를 맞은 려욱이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홍대광에게 진행 노하우와 주의 사항을 꼼꼼히 알려주며 살뜰한 멘토링을 해왔던 것.

홍대광은 SNS를 통해 "스승의 날 기념. 나의 DJ 스승 려욱이와 함께"라며 스승의 날을 재치있게 기념했다.
누리꾼들은 “홍대광과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친분이 의외지만 잘 어울린다”, “스승의 날 라디오 DJ 선배를 찾는 홍대광 센스 있네” 등으로 가수 활동와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두 아티스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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