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마르소, 10년만에 또 칸 영화제서 노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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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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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참석한 소피마르소. [사진 =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프랑스 여배우 소피마르소가 칸 영화제에서 10년만에 또 노출 사고를 겪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시사회에 각선미가 드러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소피마르소는 계단을 오르던 중 앞섬이 벌어지면서 속옷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소피마르소는 10년 전 칸 영화제에서도 아찔한 가슴 노출 사고에 휘말렸다. 

당시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소피마르소는 인터뷰에 응하던 도중 갑자기 한쪽 어깨끈이 풀리면서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당시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소피마르소는 전 세계 속옷 회사 등으로부터 이전보다 더 많은 CF 제의를 받았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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