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5일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7543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8591억7200만원) 대비 12%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타이어사업 부문 매출이 같은 기간 8534억8400만원에서 7485억8100만원으로 약 12%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지난해 1분기 2432억200만원에서 2226억2400만원으로 감소한 것을 비롯해 유럽·북미·중남미·아시아 등 모든 지역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853억7900만원에서 올 1분기 440억9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326억6700만원에서 62억5900만원으로 약 80% 급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