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가 14일 대구 소방 박람회장에서 실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신광 현장대응단장은 연기 제어 중심의 고층건물 인명구조 및 진압전술개발 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현대 건물 구조상 고층화·밀폐화에 따른 연기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 연기를 제어하는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체계적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진압 전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
여기에는 전국 16개 팀이 발표자로 나섰고, 이 가운데 경기도 팀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강신광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 연구자료 현장활동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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