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감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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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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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바른손은 15일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 3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기준일은 7월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19일이다.

바른손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내부 결산 결과 지난해 79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고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바른손에 대해 감사보고서에서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장 종료시까지 거래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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