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준형, 군밤과 쥐포로 프로포즈, 신부가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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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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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세바퀴’ 결혼을 앞둔 박준형이 새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박준형은 14살 연하인 새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신부와의 나이 차이가 "14살 연하다. 기사에는 13살 연하라고 났는데...데니의 친구 모임에 갔다가 만났다. 예뻐서 이야기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더라.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고 새신부에 대해 밝혔다.

박준형은 "사실 한달 전에 SNS을 통해 사진을 한 장씩 업데이트하며 천천히 결혼 소식을 전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서 내가 생각했던 이벤트를 못했다. 멤버들도 기사보고 내 결혼 날짜를 알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프로포즈에 대해 " "친구였던 시절 크리스마스 때 명동성당에 갔다. 군밤, 쥐포 먹었었다. 이후 그 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신부 될 친구가 울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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