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이 14일 대통령기록관 준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변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 강당에서 국가기록문화의 산실이 될 대통령기록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정재근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 차관, 박동훈 국가기록원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하며 대통령기록관 건립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 등을 되새겼다.
지난 2013년 총사업비 1,094억 원 규모로 착공한 대통령기록관은 약 2만 8,000㎡ 부지(연면적 3만 1,219㎡)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새보관함을 본떠 만들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통령 기록물 전용시설인 대통령기록관이 행정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중심도시인 행복도시 세종에서 문을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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