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협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친환경적으로 직접 재배, 수확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 35명이 참여한 모내기 체험행사는 옛 정취를 불러 일으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엔 충분했다.
친환경적으로 길러진 모를 이용한 모내기 체험행사는 소하 시민주말농장과 신촌 시민주말농장안에 위치한 논 체험장에서 실시됐다.
임재환 주무관은 “모내기 체험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했지만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직접 심은 모가 친환경적으로 잘 자랄 것이란 생각에 가습이 벅차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민주말농장 논 체험장에서 생산된 수확물은 떡국떡으로 가공, 전량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에 기증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