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거용 건축허가 활황세↑...상업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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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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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분기 건축허가 동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을줄을 모른다.
 

▲단위 ㎡, 월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1분기(4월까지)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50만6612㎡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102%가 크게 늘어났다. 동수로는 74%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인구유입에 따른 도민인구 증가와 이도지구, 아라지구, 노형2지구, 강정택지지구, 혁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이 꾸준히 건축,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앞으로도 첨단과학단지 내 아파트, 도남연립 재건축 등 대규모 단지가 인‧허가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또 도민인구 증가와 1인가구 등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의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1분기 상업용 건축허가의 경우 한풀 꺾였다.

허가면적이 35만4989㎡으로 지난해 같은시기에 비해 42%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동수는 5%가 늘어 대규모 상업용 건축물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같은기간 도내 전체 건축허가면적은 96만3566㎡로 전년도 99만4337㎡에 비해 3% 소폭 감소,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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