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철을 맞이해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 삼각초밥(110g·900원) 2종을 내놨다.
'차게먹는 삼각초밥'은 톡 쏘는 겨자소스와 아삭한 식감을 살린 속재료들로 구성됐다. 무더운 여름날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먼저 '톡톡날치알&크랩맛 삼각초밥'은 마요네즈 소스에 날치알·크래미·오이피클과 양파를 넣어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치킨&톡쏘는겨자 삼각초밥'은 겨자 소스에 닭가슴살과 피망·양파로 구성된 초밥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에도 여름 한정 상품으로 참치와 고추냉이가 들어간 김초밥을 출시한 바 있다. 초밥형태의 김밥으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만에 30여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는 "더운 여름날 입맛이 없을 때 별미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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