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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동영상[사진 출처: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동영상 캡처]
허동구는 평소 입지 않던 양복을 입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강이솔을 만나 “중요하게 할 말이 있어”라며 신발과 카드 담긴 상자를 내밀었다. 카드에는 ‘넌 모르지? 신발에 담긴 깊은 뜻. 한 켤레 선물하면 도망간다고 두 켤레 주는 거래. 혹시 도망가더라도 꼭 돌아와’라고 적혀있었다.
허동구는 “너 좋아해. 오래 전부터 여자로”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강이솔은 “그런 마음인데도 내가 박재준 씨 만나는 거 지켜보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허동구는 “너만 행복하다면 나는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강이솔은 “널 이용하는 것 밖에 안 될거야. 박재준 씨 잊겠다고. 난 야무 약속도 못 해”라며 난처해했다.
한편 서유라는 이날 박재준에게 “이솔 씨와는 어디까지 갔어요? 키스도 했어요?”라고 물었고 박재준은 당황해했다.
서유라는 “어차피 어머님 마음이 바뀌는 일은 없을테니 그냥 저랑 잘 해보는 건 어때요?”라며 “나도 알고 보면 매력있는 여자에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박재준은 “내가 천천히 갈 테니 너무 애쓰지 말아요”라며 “유라 씨 이런 모습 보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요”라고 말해 서유라를 감동시켰다.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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