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제10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과 가족까지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수원∙부천∙대전∙광주∙경산∙김해 등 전국 7개 지역 10곳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 제품 수리 기술 등 임직원의 재능과 전공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날 봉사 참가 임직원들은 각자 보유한 제품 수리 기술을 활용, 에어컨∙컴퓨터∙세탁기∙TV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460여 개 전자제품의 점검과 무상수리에 나섰다.
유희상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특히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어느 해보다 뜻 깊었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임직원의 다양한 재능과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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