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남도 호도로 떠나는 ‘무소유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교복을 입은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회색 교복을 입고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흰색 셔츠와 격자무늬 넥타이, 차이나 칼라 교복을 갖춰 입고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귀여움과 시크함이 동시에 묻어 나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이번 녹화의 드레스코드에 맞게 차려 입고 온 정준영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녹화 전 ‘어려 보이는 패션’으로 입고 오라는 제작진의 전언을 듣고 “이게 바로 어린 컨셉입니다”라며 의상에 한껏 힘을 주고 모여들어 너도나도 패션을 뽐내기 시작했다.
특히 일일 서울대 학생이 된 정준영은 “나 서울대 다녀요~”라며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서울대를 누비며 얼마나 통통 튀는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준영의 ‘샤방 교복패션’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정준영은 그냥 고등학생 같다~ 귀엽네”, “정준영 웹툰 같은 데서 많이 본 비주얼이네~”, “정준영 웃는 거 너무 예쁜 거 아냐?”, “다른 멤버들의 패션도 궁금해~ 빨리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환상적인 교복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정준영은 어떤 요물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대학생으로 돌아간 멤버들의 설렘 가득한 서울대 투어는 오늘(17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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