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전도연이 출연한 '무뢰한'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는 '무뢰한' 외에도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이 출연한 '마돈나'(감독 신수원·제작 준필름)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제작 풀룩스픽처스)이 비평가 주간에, 고아성 박성웅 주연의 '오피스'(감독 홍원찬·제작 ㈜영화사꽃)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범 애인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로 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