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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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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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지원,바이어발굴 통로 활용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15일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아·태(아시아 태평양)상공회의소(The California Asian Pacific Chamber of Commerce, 회장 Particia Ann Fong Kushida)와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광주TP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15일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아·태(아시아 태평양)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력내용으로는 상호교류확대를 통한 상호지역 진출지원, 상호간 주요행사 참여 활성화, 상호간 사무실 제공 및 지원인력 배치 등이다.

특히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광주지역 주력산업과 관련된 전시회(국제광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지역 전시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세크라멘토 내에 광주TP가 활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광주기업의 미주바이어 발굴 및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TP에서는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육성코자 지정한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상호홍보를 통해 수출협력을 위한 파트너 매칭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MOU체결식에는 웨스트세크라멘토시 도시행정관, 경제개발조정관 등 관계자 및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 등 대표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배정찬 원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우리 지역중소기업들이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파트너 발굴의 실질적인 통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부터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국제광산업전시회 및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전시회 주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아·태상공회의소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아시아 태평양계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 60만개 기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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