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호주 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미국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셋째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유소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길이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유소연은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4타(67·69·68)로 투어 신인 이민지와 함께 3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차다.
선두는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페린느 들라쿠르(프랑스)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로 3타를 잃은 바람에 합계 10언더파 203타의 단독 2위로 내려갔다. 선두와는 1타차다.
김효주(롯데)는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 리디아 고(고보경)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0위, 김세영(미래에셋)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5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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