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 승찬이 신디의 전화번호를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이 없던 신디에게 승찬은 우산을 빌려줬다. 이어 승찬은 “이 우산은 꼭 반납해야 한다”며 “물론 반납해 주시겠지만 사람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전화번호를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디는 “저 누군지 아시잖아요”라면서 거절했지만 승찬은 “번호는 모른다”며 재차 요청했다.
또 비를 뚫고 달려가는 승찬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신디의 모습이 대조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게 게 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1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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