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정읍 코아루 천년가’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주말 3일간 약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정읍 코아루 천년가는 전북 정읍 시기동 452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으로 총 437가구(전용면적 74㎡ 112가구, 79㎡ 29가구, 84㎡ 296가구 등) 규모로 구성된다.
개관일에 모델하우스를 찾아 내부를 둘러본 방문객 김모(46)씨는 “세대 내 전체 등기구 LED조명, 로이복층유리가 들어가는 이중창 등으로 관리비 부담이 크지 않을 것 같아 마음에 든다”며 “세대환기시스템이나 행주·도마 살균기 같은 첨단 설비를 보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초‧중학교 모두 단지와 인접해있고, 전통시장,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30~40대 주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정읍 코아루 천년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정읍시 시기동 6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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