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샘 오취리가 맥주병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MBC '진짜 사나이2'에서는 SSU 해난구조대에 입성하기 위한 수영훈련을 받았다.
샘 오취리는 교관의 지도하에 훈련을 받았지만, 몸이 경직돼 계속 물 밑으로 가라앉았다. 이를 본 교관이 이유를 묻자 샘 오취리는 "익사할 뻔 한 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갔다가 익사할 뻔해서 그때부터 물이 무섭다"고 설명했다.
결국 최철호 SSU 상사는 샘 오취리의 이름만 빼고 부른 후 "물 공포증이 있어 수영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입교를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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