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소진은 자신이 겪은 바바리맨 목격담을 전했다.
변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소진은 "비오는 날 어떤 아저씨가 골목에서 우산을 쓴 채 앉아있었다"며 "그때 "왜 굳이 밖에서 빗물에 고구마를 씻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순간 그게 고구마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세트장에서 고구마의 의미를 알아챈 송경아는 얼굴을 붉힌 채 웃기 시작했고, 유세윤은 "시인이야, 시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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