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표 토요 문화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8 0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 11.7.까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토요 문화축제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16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천YMCA, 인천YWCA, 성산청소년효재단,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단 4개 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가하고,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말 그대로 청소년들의 문화를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언제든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0년 인천시 연구 용역으로 개발돼 2002년부터 시작했으며, 이후 정부차원에서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공연마당에는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 출연해 청소년들의 문화를 표출하며, 체험마당은 전통 액자, 핸드폰 고리, 전통문양 만들기, 부채 만들기를 비롯한 전통 문화체험과 거울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단체윷놀이 등 전통문화에 관련된 체험들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인천시 대표 토요 문화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사진제공=인천시]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와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체험 및 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아르바이트 피해 상담 및 권리 주장에 대한 상담. 유해환경에 대한 분별력 테스트, 빈곤퇴치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청소년 어울리마당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YMCA(☎438-3908), 성산청소년효재단(☎438-4293), 인천YWCA(☎424-0524),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사단(☎810-1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