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현재의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있기까지 주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회사와 가정을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임직원과 가족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격의 없이 대화도 나누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천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장에는 특설 무대를 비롯하여 각종 에어바운스로 어린이 놀이터 및 체험 존 등이 설치됐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사 대표와 회사 임직원 및 대외 관계자가 참석한 공식행사가 있었으며, 이어 다수의 유명 히든 싱어를 초청한 공연과 가수 장윤정을 메인MC로 가수 안치환, 박강성, 여성 듀엣 '윙크'를 비롯, 신인 아이돌 가수 '에프터 스쿨' 등이 초청되어 '한마당 소통콘서트'가 이어졌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형식 전무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창원공장이 있는 것이다"며 "이번 축제의 한마당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마음껏 즐기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훨훨 떨쳐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직원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반기별로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전 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로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주요 임원진과의 정기 간담회 및 웹 채팅 등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임직원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