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유정복 시장,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2천5백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긍지를 갖고 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꿈을 키우는 보육!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개그맨 이홍렬씨의 “또 하나의 어머니”라는 주제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유정복 시장은 ‘나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신 소파 방정환선생님의 말을 인용하면서,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이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교사 품에서 사랑과 행복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며 보육교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에는 가수 현진영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보육인들간의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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