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하나은행은 ‘미래행복통장’ 계좌관리 사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적응센터와 하나은행 영업점의 1대1 매칭으로 탈북대학생에게 금융지원 및 금융교육 등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첫 출시되는 미래행복통장은 탈북민의 근로소득 중 저축액을 정부가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나은행과 통일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계좌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11월부터 미래행복통장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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