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기관과 손잡고 ‘자율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학교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아웃도어 체험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 공동체의식 등을 강화시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체험하게 되는 ‘아웃도어 체험교육’은 캠핑, 세일링, 자전거라이딩, 세일요트, 레저카약, 범퍼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발견, 바른 인성, 공동체의식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는 선진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국공립학교, 국내 국제학교 등에서 정규과목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특화된 교육, 체험,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경인아라뱃길이 있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자랑이라면서, 경인아래뱃길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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