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영자문과 교육서비스를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에서 의뢰하는 자문 요청사항을 자문위원(경영전략, 마케팅, 자금/재무,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의 자문내용과 전문위원(법률/특허/관세 등)의 전문분야와 연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자문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지난 8년간 종합경영진단, 비즈니스멘토링, 경영닥터제, 중견기업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자문조직으로 자리 잡아왔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경영자문단이 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경륜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여,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각 부문별 경영애로사항을 타개하고 기업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단공은「정부3.0」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발맞춰 그간 공급자 중심의 분산적인 지원시스템에서 벗어나 기업성장을 주도하기위해 지난해 4월부터「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이라는 단일창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서비스는 기업의 혁신역량을 진단하여 기술수준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임. 기업의 매출구조, 기술보유 실적 등의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구조를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하여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수요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주요 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들을 초청한 기업지원 특강 및 중소기업 1:1 맞춤형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중소기업 1:1 맞춤형 경영자문 상담회와 함께 산단공과 전경련은 新경영 Trend 교육, 특허․FTA․세법․노무 등 전문 이슈 설명회도 산업현장 순회를 통해 개최하였으며, 대기업 퇴직인력의 중소기업 재취업을 알선하여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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