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삼둥이 아닌 쌍둥이 낳을 뻔…"출산까지 한 달 앞두고"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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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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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정승연 판사[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삼둥이가 아닌 쌍둥이를 낳을 뻔한 사연이 새삼 화제다.

송일국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장한 엄마"라면서 "삼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남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 그런데 아내가 버티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 되는데 아내가 서서 울고 있더라. 왜 안 오느냐고 했더니 너무 아파서 못 걷겠다고 펑펑 울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1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아내이자 삼둥이의 엄마인 정승연 판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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