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임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 모바일 신작 ‘라이벌킹덤’으로 한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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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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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사무라이 시즈’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매출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영국 유명 게임 개발사가 한국에 진출한다.

영국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대표 존 아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라이벌킹덤’을 한국에 직접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사무라이 시즈’를 개발한 곳이다. 후속작으로 지난 7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북미, 유럽, 일본 등 140여개국에 출시된 ‘라이벌킹덤’ 역시 출시 1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주목 받고 있다.

‘클래쉬 오브 클랜즈’, ‘툼레이더 리부트’ 등 유명 게임의 개발자들이 이번 작업에 대거 참여했으며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화려한 그래픽, 최대 300명이 참여하는 왕국전쟁 등으로 무장한 모바일 전략 게임 ‘라이벌킹덤’은 현지화를 거쳐 6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의 존 아너 대표는 “’사무라이 시즈’로 한국 진출을 고민하다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보류했던 적이 있다”며, “’라이벌킹덤’은 개발부터 한국 출시를 염두하며 한국 기업과 함께 현지화를 준비한 만큼 한국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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