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로코와 그의 형제들' 복원 프리미어 시사회와 갈라 디너에 구찌가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구찌의 공식 초청을 받은 전지현은 CEO 마르코 비자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전지현만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지현을 비롯해 케어링 그룹 최고경영자 프랑수아 앙리 피노와 셀마 헤이엑 피노, 베네치오 델 토로, 샬롯 카시라기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찌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이끄는 필름 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고전 영화들이 남긴 문화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아 루치노 비스콘티의 영화 '로코와 그의 형제들'의 복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제68회 칸 영화제의 클래식 영화 부문의 일환으로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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