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이용우 점장, 식품 안전의 날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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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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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이용우 점장이 모래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활동과 식품위생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경인지방식약청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진행하는 날로 이 날 이용우 점장은 식품위생 및 지역 행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유공포상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용우 점장은 지난 2013년 롯데백화점 인천점 점장으로 부임 후 백화점 내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APT(오염물질) 측정과 튀김 유지 산가 테스트를 도입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손 세균 측정 및 개인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금껏 한 번의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

이용우 인천점장(뒷 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인천점]


또한 현재까지 지역사회 장학금 7,700만원 기탁, 모래내시장내 영세상인 시설 개선 자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기부활동과 더불어 남동장애인 종합복지관 무료 건강검진 지원, 인천시 및 남동구 식품행사 시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아끼지 않아 식품위생 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평이다.

더욱이 인천점 부임전 2년간 본점 식품팀장을 지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이른바 식품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용우 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식품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라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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