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한 사회적기업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5 링크투데이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개발원은 15일 오후 4시 충남 예비사회적기업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내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열고 사회적기업에 과한 보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사회적기업개발원이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 ‘2014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포럼 모습
이날 포럼에는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을 비롯해 예비사회적기업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김영철 소장, 예비사회적기업 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 고현주 지부장‧남정자 팀장, 예비사회적기업 (주)도농더하기 박종찬 대표, 도원갤러리 윤용균 대표, (주)주니어천문스쿨 이근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개최에 앞서 사회자로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연구원은 언론의 사회적기업 보도와 관련 공급자 중심의 프레임 ,지속적인 시리즈 보도의 부재,사회적경제 전문가의 부재,후속보도의 부재등 네 가지 프레임의 오류등을 지적했으며 전국 사회적기업 활성화방안과 광고, 홍보 마케팅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난해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2014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같은 활동을 펼쳤으며,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WFTO-ASIA 서울컨퍼런스 2014'의 언론홍보 대행을 맡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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