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만 19세 '성년의 날' 되면 달라지는 점들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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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장미 20송이와 향수 그리고 키스.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네. 5월 셋째 월요일인 오늘은 바로 ‘성년의 날’ 입니다.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이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념일인데요.

어린아이가 성장해 성년이 되었다는 것은 비로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년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로 여겨져 왔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성년의 날’이 지정된 건 1973년부터입니다. 당시에는 매년 4월 20일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했지만, 1975년부터는 5월 6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게 된 건데요.

우리나라는 민법상 만 19세에 성년이 됩니다. 성년의 효과는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의 취득, 기타의 자격을 취득하며, 흡연 ·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외에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고, 양자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오늘 성년의 날을 맞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성년에게는 자신을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부여되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과 의무도 함께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성년의 날' 만 19세가 되면 달라지는 점은?[사진=아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