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보컬 특급 남녀 2인이 뭉쳤다. 허각과 정인이 22일 듀엣곡을 발표한다.
5월 22일 자정에 공개되는 허각과 정인의 듀엣곡 ‘동네술집’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로 다른 남녀가 각각 이별을 겪고,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슬픈 감정이 담긴 곡이다. 허각과 정인의 목소리와 만나면서 더욱 감성 짙은 듀엣곡이 만들어졌으며, 역대급콜라보레이션이 탄생했다.
허각은 ‘사월의 눈’, ‘향기만 남아’, ‘Hello’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동네술집’에서도 역시 슬픈 감정을 한껏 끌어올리면서 이별의 슬픔을 잘 표현해 냈다. 그리고 정인은 ‘사람냄새’, ‘미워요’ 등 수많은 곡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동네술집’에서는 평소 스타일에서 힘을 조금 빼서 부르며 조금 더 담백해진 정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번 ‘동네술집’ 녹음을 통해 허각은“‘사월의눈’으로 계속 큰사랑받고있는데 정인선배님과 같이 듀엣을 할수있게되어 너무좋고 영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팬여러분들께 좋은노래로 인사드릴수 있게되어서 너무 기분좋습니다"라며 정인과 함께 하는 이번 듀엣곡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정인은 “실제로 우리 동네에 동네술집이 많아서 외로운 청춘들이 모여들어 한잔 두잔 기울이고 사랑과 삶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해서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라며 곡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냈다.
허각&정인의 ‘동네술집’으로 대중들의 귀를 정화 시키는 듀엣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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