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왕실도자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SNS, 블로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축제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가수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 쇼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12만 여명의 방문객과 2억여원의 도자기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함께 개최된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4억여원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10억 이상의 상담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 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흙놀이 경연대회, 물레체험,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친숙함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립무용단, 러시아 무용단, 뮤지컬 갈라쇼 등 예술인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걷기대회,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조 시장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철저히 평가하고 보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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