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경찰 지구대에 시너를 뿌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정모씨(6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45분께 부산 서구 충무지구대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최모 경사(46) 등 경찰관 4명에게 시너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지난 13일에도 동래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에 독극물이 들었다"며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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