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임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대 임원 발족식’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 5월 중기중앙회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기획재정부 및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기부금품 모집단체다.
이날 이사회 의결에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와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영태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사는 4년, 감사는 2년의 임기동안 사랑나눔재단 운영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확산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영세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과 군경부대 위문활동 및 재난재해 현장복구 지원사업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 활동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농어촌 및 도서지역 지원 사업 △중소기업 바로알기 등 인식개선사업 △중소기업 문화 경영·나눔 확산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출 외에도 향후 사회공헌 사업계획과 중소기업계 모금운동 전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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