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6∼17일 양일간 열린 ‘제31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동호인 펜싱 선수권 대회’ 에서 고등부 ‘사브르’, 초등부 ‘에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펜싱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클럽팀간 친선교류를 통해 펜싱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총 420명의 선수들이 참가, 조별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펜싱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고등부 ‘사브르’ 종목에서 손재화(과천고3)학생과 나현빈(우성고1)학생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 초등부 ‘에뻬’ 종목에서 이채웅(고천초3)학생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박 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삶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국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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