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의 화기 사용으로 인한 사찰의 화재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어려워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자재암 등 전통사찰 3개소에 대하여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확인 및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고 특히 석가탄신일 전 후 3일간은 특별경계근무를 통하여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8일 자재암을 방문하여 사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화재안전 대책과 소방 출동로 확보 대책 등을 논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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