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1주기 추모 및 백서 발간에 따른 100만 시민안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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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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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고양시 시민안전 교육장(민방위 교육장)에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1주기 추모 및 백서 발간에 따른 100만 시민안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한 백서는 지난해 발생한 터미널 화재사고의 원인과 수습은 물론 유사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과 전문가의 조언 등 백서로서의 교과서 역할을 할 정도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터미널 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로 시작해 사고에 대해 반성하고 다짐하기 위해 제작된 화재터미널 백서의 제작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가지며 아울러 안전·치안 등 각 주제별,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재난 없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안전 희망서’를 전달받아 안전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며 이어 터미널 화재사고 이후 고양시의 재난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

이 대응 전략은 지난해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이후 전략적으로 수립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며 ‘100만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복지, 예방활동, 현장대응, 제도개선의 4대 전략이 기본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1주기에 맞춰 개최하는 시민안전 보고회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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