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는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가능한 연 50만원의 바우처와 함께 여성 고객에 특화된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생활밀착 업종에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1% 적립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직구·해외 이용금액, 유니클로, 자라 등 SPA 브랜드 및 올리브영 등에서의 결제 금액도 포함된다.
추가로 신세계 백화점 5% 할인 및 신세계포인트 적립, 삼성디지털 플라자 포인트 적립, 초록마을 5%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센터나 전국 30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신청가능하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선물인 베이비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이비키트는 카드 발급 3개월 내 30만원 이상(바우처 1회 사용 포함)이용시에 제공된다. 삼성카드 전용사이트(www.peoplehappy.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가 지원 바우처와 함께 삼성카드의 우수 제휴사들의 혜택을 담아 임신과 출산·육아에 유용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엄마이면서 동시에 여성인 타깃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실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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