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의 중국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창욱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늘 16일 20시 10분(중국시간)에 제가 나온 쾌락대본영이 방송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창욱은 중국 국민 MC 허지옹(何炅), 방송인 리웨이쟈(李維嘉)와 함께 양 모습으로 분장하고 깜찍하게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후난 위성 TV에서 방송되는 '쾌락대본영'은 중국 내 최고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간판 예능프로그램 배우 이준기와 이민호를 비롯해 가수 비, 그룹 엑소(EXO) 등 한류 스타들도 출연한 바 있다. 지창욱은 KBS 드라마 '힐러'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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