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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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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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보건소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보건소 소회의실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지하강당에서 ‘햇빛나들이 교실’과 ‘행복두드림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관리,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규칙적 운동, 사회복지연계의 사업체계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통합적인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햇빛나들이 교실은 ▲운동요법(산책하기, 스트레칭 등) ▲음악요법(핸드벨, 명상 등) ▲작업요법(잔디인형만들기, 요리교실 등) ▲문화예술(연극제, 축제나들이 등) 프로그램이 행복두드림 난타교실은 ▲기초건강측정 ▲함께 두드려요 신명나는 난타교실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한편, 양주시 독거노인은 매년 증가추세로 ‘2008년 대비 ’2014년 4,000명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요구도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부양의무자가 있지만 돌보지 않아 실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은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사회생활 접촉빈도가 낮아지면서 외로움·우울 정도가 높아 더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고 있어 우울중재프로그램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인 우울, 자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팀(031-8082-7144,7177,71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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