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오마이걸' 두산베어스 전 ‘생애 첫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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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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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오마이걸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 (OH MY GIRL)’이 19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삼성과의 경기에 두산베어스의 초대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20일 미니앨범 'Oh My Girl'로 데뷔,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은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남자 인기 아이돌 그룹인 'B1A4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오마이걸 멤버 유아와 시타자로 나서는 아린은 앳되고 귀여운 외모에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떠오르는 여성 아이돌 스타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생애 첫 시구에 무척 설레고 있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투구 폼을 잡는 연습에 한창이다. 좋은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허슬두데이'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날 '오마이걸'은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 앞에서 깜찍하고 상큼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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