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의 비콘(Beacon)통합솔루션, 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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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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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지난 2013년 말 애플이 아이비콘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수많은 IT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비콘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국가공인 SW품질인증 기업이 탄생했다. 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정순암)’은 자사의 비콘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검증하고 부여하는 Good Software인증(이하 ‘G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ood Software인증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Software 시험인증센터가 보유한 각종 테스트 장비를 통해 Software 품질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등의 기준을 평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인 제품에만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품질인증 획득 SW의 경우 기술제안서 작성시 가산점부여, 공공기관의 GS인증 제품 우선구매, 성능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한국정보공학의 ‘키비콘(Kibeacon)시스템’은 SDK와 실내측위 알고리즘을 코어로직으로, 실내측위 응용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과 실내측위를 위한 실내지도 제작, 관리용 웹페이지 및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인증은 한국정보공학 키비콘시스템의 모든 SW가 획득한 것이어서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다수의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공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 SW의 우수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정부 및 기관에서 추진 중인 각종 IoT사업 등 공공분야와 다양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사의 사업 전개에 경쟁사대비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GS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비콘시장 진입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염두한 SW개발에 매진해 온 한국정보공학은 그 결과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기업과 키비콘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 온 해외영업 인프라와 함께 금번 국가공인 품질인증인 GS인증 획득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정보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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