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공포의 까마귀 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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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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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방송 중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공포의 까마귀’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포의 까마귀’는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에 나오는 탈 것 아이템이다.

백종원은 17일 다음 tv팟을 통해 MBC ‘마리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주부’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게 게임 전용 마우스를 걸렸다는 사실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지난번에 와우 얘기를 했는데 그 회사에서 한정판 팩을 보내줬다”며 “한정팩에 ‘공포의 까마귀’ 탈 것이 있다. 그걸 타야 되는데 와이프에게 걸릴까봐 로그인도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 “당분간 1년간은 못 하겠네”라면서 “어차피 큰일 났으니깐 요리나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4월 ‘마리텔’에서 ‘와우’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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