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절기 집중 친환경 분무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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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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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하절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생해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5~9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친환경 분무소독을 본격 실시한다.

분무소독은 약품을 물과 혼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잔류효과가 있어 살충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물과 섞인 살충제를 하천, 임야, 풀숲, 웅덩이, 공터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구간을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인해충퇴치기 운영을 앞두고 장비점검도 벌여 노후 장비를 교체했다. 또  6월부터 민간위탁방역소독 2개소를 운영하고 안산시 새마을회와 민간자율방역소독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김의숙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분무소독 등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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